‘슈돌’ 젠, 핑크 공주 변신한 사유리에 폭풍 눈물
연예 2021/07/05 14:00 입력 | 2021/07/05 14: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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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소유진X세은 모녀 맞이 ‘시크릿 슈슈’ 이벤트 실패…충격 비주얼 ‘폭소’

[디오데오 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주(?)로 변신한 사유리의 모습에 젠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9회는 ‘너는 내 가문의 영광’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사유리와 젠이 차지했으며, 10.3%(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사유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집에 찾아오는 꼬마 손님을 위한 것으로, 사유리는 손님이 가장 좋아한다는 핑크 공주 ‘시크릿 슈슈(?)’로 변신했다.

본격적인 손님맞이 전 젠이 먼저 ‘시크릿 슈슈’와 마주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빛으로 변신한 사유리를 본 젠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사유리가 자신의 정체를 계속해서 말해줬지만, 결국 젠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사유리가 젠을 안아 들고 거실로 나왔을 때 시청자들은 젠의 눈물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핑크 공주가 된 사유리의 비주얼이 충격적이었던 것. 밝은 곳에서 다시 보고서야 젠은 ‘시크릿 슈슈’가 엄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안심한 젠이 사유리와 놀고 있는 사이, 드디어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의 정체는 바로 ‘슈돌’의 안방마님 소유진과 그의 딸 세은이었다. 앞서 ‘슈돌’에도 출연해 놀라운 먹방 실력과 깜찍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세은이가 젠과 만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동생 젠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문을 연 세은이도 자신을 반겨주는 ‘시크릿 슈슈’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뒷걸음질을 쳤다. 결국 사유리의 ‘시크릿 슈슈’ 이벤트는 실패로 돌아갔고, 다시 원래의 사유리로 돌아오고서야 세은이도 집으로 들어왔다.

드디어 서로 마주하게 된 젠과 세은이. 이들의 역사적인 만남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두 귀요미들이 함께하는 하루에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그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다음 ‘슈돌’ 방송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한편 젠과 세은이의 세젤귀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90회는 오는 11일 밤 9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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