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미국 등 국내외 뜨거운 반응…미공개 스틸 공개
연예 2021/04/17 18:30 입력 | 2021/04/19 03: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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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의 영화 ‘낙원의 밤’에 전 세계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이 지난 9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이후 쏟아지는 열띤 반응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삶의 끝에서 만난 세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여 영화의 여운을 더한다. 공개 전부터 누아르 장르 마스터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낙원의 밤’ㅋ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 직후 해외 매체들은 ‘낙원의 밤’ㅋ의 빼어난 작품성에 다양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 전문지 중 하나인 프리미어(PREMIERE)는 “비관적인 정서의 한국 젊은이들의 숨막히는 절망을 읽어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내놓았고, 프랑스 유력 매체 시네마티저(Cinemateaser)는 별점 다섯 개 만점을 주며 “마에스트로 박훈정 감독은 누아르에 신선함을 더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특히 액션신에서 그의 하이브리드 적인 면모가 드러난다”며 <낙원의 밤>을 극찬했다. “총성과 죽음의 한국식 오페라”라고 칭한 가디언(The Guardian)을 필두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이 완벽하다”(미국, AV Club), “피와 총탄으로 물든 낙원, 거장답다"(영국, NME) 등 영어권 매체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낙원의 밤>은 기술적으로도 잘 촬영된 작품이다. 시퀀스마다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배경 음악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았다”(스페인, CINEFILOS FRUSTRADOS), “무정할 만큼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절망적 운명이 더욱 무자비하게 느껴진다”(이탈리아, WIRED)라며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어낸 촬영부터 독보적인 감성을 더해준 제주도까지 다각도로 분석한 평론이 눈에 띈다.

국내 언론의 반응 또한 뜨겁다. “빈틈없는 미장센을 빈틈없는 연기로 촘촘하게 채웠다”(디지틀조선일보 조명현 기자), “진한 눈빛으로 세상에 나서면서도 군데군데 코믹한 대사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가 엄태구의 사실적인 연기로 생생하게 살아난다”(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엄태구는 조용하지만 강렬했고, 전여빈을 또 한 번 재발견할 수 있었으며, 차승원은 어둠 속 자리 잡은 위트로 무게감을 더한다”(MBN스타 이남경 기자),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의 신박한 캐릭터와 블랙 코미디, 소름 돋는 메소드 열연이 더해지면서 진부한 클리셰를 부시고 밀도 있는 새로운 누아르, 갱스터 무비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장르의 틀을 깨부신 ‘낙원의 밤’만의 독보적인 신선함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영락없는 비련의 주인공도, 포스 충만한 빌런도 맞부딪치면 일상의 언어와 반응으로 전형을 깨뜨리는 점이 이채롭다”(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비극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누아르로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여타 장르물과는 조금 다른 지점을 파고든다.”(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등 강력한 스토리텔러인 박훈정 감독에 대한 호평도 줄을 이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새로운 감성 누아르 ‘낙원의 밤’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넷플릭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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