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임민혁X김소웅 FA로 영입
스포츠/레저 2021/01/04 21:10 입력 | 2021/01/13 15: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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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경남FC가 광주FC 미드필더 임민혁(24)과 성남FC 공격수 김소웅(22)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임민혁은 2016년 FC서울에 입단 2018년 광주로 이적하였으며, 박진섭 감독 아래에서 2019년 광주가 K리그2 우승과 K리그1으로 복귀 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K리그 통산 69경기 출전 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168cm의 작은 체구이지만 날렵하며, 테크니션으로 불릴 만큼 작지만 빠르고 발기술이 뛰어나다. 특히 중원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내고, 창의적인 킥과 패스로 어시스트 비율이 높은 선수이다.

김소웅은 풍생고를 거쳐 2018년 성남에 입단하였으며, 2019년 8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대표팀에 발탁되었다. K리그 통산 9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였다. 2017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17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김소웅은 최전방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전천후 공격수다.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넓은 활동 반경이 장점이다.

임민혁은 “설기현 감독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축구가 기대 된다”라며 “지난해 경남이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남이라는 팀은 저력이 있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함께 응원 해주신다면, 2022년에는 K리그1에서 경남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경남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김소웅은 “거제가 고향인데 고향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 한다”라며 “설기현 감독님의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의 입단 절차를 마친 임민혁과 김소웅은 통영 전지훈련부터 합류하여 2021년 승격을 위한 훈련에 매진 할 예정이다.
( 사진 = 경남F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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