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신곡 피처링 참여 김진표와 스페셜 코멘터리 필름 티저 공개 “15년만의 호흡 기대”
연예 2020/11/07 11:30 입력 | 2020/11/09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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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이적이 래퍼 김진표와 함께한 코멘터리 필름의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6일 이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페셜 코멘터리 필름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에서는 녹음실에 나란히 앉은 이적과 김진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차례대로 인사하며 패닉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적은 손을 펼치며 “우리는, 패닉!”이라고 거듭 인사했다.

이에 김진표는 당황한 모습으로 “우리 패닉 때도 그런 적이 없는데”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적은 “오래간만에 이런 투샷을 보시죠?”라며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고 말했다. 

이적의 새 앨범 타이틀곡 ‘돌팔매 (feat. 김진표)’에 피처링으로 흔쾌히 참여한 김진표는 이번 협업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이적은 타이틀곡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김진표와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이적과 김진표는 지난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 12월 발매한 ‘패닉4’ 이후 15년만에 호흡을 맞췄다.

두 뮤지션이 스페셜 코멘터리 필름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전하게 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995년 남성 듀오 패닉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적은 이후 긱스, 카니발 등 그룹을 결성하고 독특한 음악화법을 통해 우리시대 대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온 이적은 대중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한편, 이적의 새 앨범 ‘Trace’는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 사진 = 뮤직팜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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