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올누드 만삭사진 공개 “임신했어요”…입덧 억제약 홍보했다가 ‘경고’
월드/국제 2015/08/12 17: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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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 카다시안 SNS


“가짜 임신 아냐” 킴 카다시안, 셀프 누드 사진으로 ‘임신 증명’
킴 카다시안, 전라 누드 사진으로 ‘가짜임신설’ 일축…“임신 5개월째”
킴 카다시안, 돌연 게시물 삭제 “왜”

[디오데오 뉴스] 킴 카다시안이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35)이 11일 자신의 SNS에 손으로 가슴만 살짝 가린 올누드 사진과 함께 “다들 내가 너무 말랐다고 임신이 아니라고 하고 지금은 너무 뚱뚱해서 임신이 아니라고 한다”며 직접 임신 사실을 증명했다.

카다시안은 “나는 어떤 때는 밥 먹기 전에 좀 작아보일 때 사진을 찍고, 어떤 때는 밥 먹은 후 배불렀을 때도 찍는다. 이게 모두 나의 과정이다. 모든 사람의 몸이 다르듯 모든 사람의 임신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카다시안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벽한 나체의 모습으로 벽에 옆으로 기대 서 있다. 임신 5개월인 카다시안의 볼록해진 배가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9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4,2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풍만한 자신의 가슴 부위만을 촬영한 특별한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 킴 카다시안 SNS


한편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처방이 필요한 입덧 억제약을 홍보하다 규제에 걸렸다.

12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카다시안이 지난달 20일 트위터에 입덧으로 괴로워한 사실을 언급하고 “이거 들어 봤느냐”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링크했다.

카다시안은 의사가 처방해 준 특정 약 이름을 언급하며 “훨씬 나아졌다. 특히 중요한 건 아기에게도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홍보하며 FDA 승인 사실을 알리는 제약회사 홈페이지 링크를 걸기도 했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은 지난 7일 해당 약의 제조사에 보낸 ‘경고’ 서한에서 카다시안의 포스팅 삭제를 명령했다. 부작용과 경고 메시지가 포함되지 않아 규정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현재 카다시안의 트위터에는 제품 이름과 제조사 홈페이지가 공개된 인스타그램 포스팅은 삭제된 상태다. 제조사는 카다시안이 보수를 받는 회사 대변인이라며 포스팅은 즉시 삭제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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