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청객' 유니폼 논란... 김동주 유니폼은 왜?
연예 2010/08/05 15:13 입력 | 2010/08/05 15: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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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청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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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청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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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청객' 스틸컷



색즉시공으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신이(33) 주연의 신작영화 '불청객'에서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김동주 선수의 유니폼을 무단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불청객'은 저예산 장편영화로 가정주부가 갑자기 침입한 낯선 남자에게 감금당한 후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스릴러 영화이다.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에 영화 스틸 사진이 공개됐는데 문제는 극중 신이의 집을 침입하는 괴한이 두산베어스 김동주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점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영화가 두산베어스와 김동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팬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두산베어스는 4일 홈페이지에 "유니폼 사용을 허락한 적이 없으며 상황 파악후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아직 영화사측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김태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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