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은정이 아닌 연기자 함은정이 마지막 촬영장에서 눈물을 쏟았다.



SBS '커피 하우스'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데뷔한 은정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강승연'역으로 출연하며 당차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배우, 감독, 스태프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은정은 "'커피 하우스'는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연기를 하는 동안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표민수 감독님과 항상 따뜻하게 대해준 강지환 선배님, 먼저 챙겨주신 시연 언니, 정웅인 선배님 등 좋은 선배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은정은 '티아라' 2집 앨범 준비와 영화 '화이트'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