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뮤지컬 오디션 떨어진게 한 됐다"
연예 2010/07/06 16:55 입력 | 2010/07/06 17: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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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김경록이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된 독특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마포구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 201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루나틱은 2004년 초연이후 7년간 가장 사랑받은 배우들과 V.O.S 김경록,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등이 다시 ‘루나틱 드림팀’으로 뭉쳤다.



김경록은 타고난 바람둥이 기질로 이 세상이 모든 여자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제비’역을 맡았다.



김경록은 ‘어떻게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냐’는 질문에 “2006년에 뮤지컬 오디션을 본적이 있는데 떨어졌다.”며 “그 뒤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기획사를 한번 나갔다가 들어와서 일이 많이 줄었다. 생계형으로 지방 행사도 다니던 중 그런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회사 쪽에서 ‘니가 그렇게 해보고 싶다던 뮤지컬을 해보자’고 추천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경록은 루나틱의 매력에 대해 “네가지 테마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 매일 보면서도 매일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은 2010년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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