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김경록과 특별한 인연 공개…"몇번 출석 안해 B줬다"
연예 2010/07/06 16:48 입력 | 2010/07/20 17: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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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와 V.O.S 김경록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마포구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 201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루나틱은 2004년 초연이후 7년간 가장 사랑받은 배우들과 V.O.S 김경록,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등이 다시 ‘루나틱 드림팀’으로 뭉쳤다.



날마다 정신병 환자들과 부딪히며 본인 자신도 미쳐버릴 것만 같지만, 환자들을 마음의 병을 치료하며 자신도 행복한 여의사가 되는‘굿닥터’를 맡은 소찬휘는 “2006년,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전에 굿닥터는 버라이어티 한면이 많았지만 3번의 경험상 관록이 쌓이니 굿닥터의 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선배들과 안무가, 연출자와 해서 좋았고 자랑스러운 제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소찬휘가 우송정보대 교수로 재직할 때 가르쳤던 학생이 바로 같이 출연하는 김경록인 것.



또한, 소찬휘는 '김경록의 성적을 잘 줬냐'는 질문에 "5번정도 출석한것 같다. 졸업하는데 지장 없게 학점 B 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김경록은 “노래외에 다른 무대에서 뮤지컬을 처음 해봐 긴장도 되고 떨리지만 스태프들이 편안하게 해줘서 열심히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훌륭한 교수님과 하게 돼서 기쁘다”고 말해 사제지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은 2010년 7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마포 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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