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 심혜진, "수위조절 힘들어"
문화 2010/10/18 16:37 입력 | 2010/10/18 18: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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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조절 힘들었다?”



18일 오전 압구정동 예홀에서 섹시판타지 영화 ‘페스티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페스티발’에서 심혜진은 대한민국 전형적인 엄마에서 우연히 발견한 성적 판타지에 매료된 야성녀 ‘순심’역을 맡았다. 그간의 연기와는 다르게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꾀한 그녀 연기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을 물어봤다.



이에 심혜진은 “나는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코믹스러운 상황을 절대 오버하지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게 재밌게 표현을 해내냐고 숙제였는데 만족스럽게 연기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사실 상대역인 성동일이 많이 도와줬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이해영감독이 잘 이끌어줘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영화 ‘페스티발’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 봤을 법한 성적 판타지. 혹은 나 자신이나 주변사람들이 한번쯤 가져봤을 법한 일탈과 욕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내달 11월 18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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