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형제이름을 공개하지 않아 네티즌들이 이름맞추기에 나섰다.



구하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웃지마 사우나'에 출연, 본명을 묻는 질문에 "구하라가 본명이다. 가족들 이름은 검색어에 난리날까 말 못한다"며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방송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구하라 본명', '구하라 가족' 등이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구하라의 형제이름으로 '구마적', '구파발', '구급차', '구워라' 등이라고 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네티즌들은 구하라의 진짜 형제이름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는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하던 중 갑작스럽게 바지를 벗는 돌발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