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이혼 위기 주부 연기 더 편할 듯"
연예 2010/04/12 18:50 입력 | 2010/04/13 09: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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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명세빈이 이혼 위기 주부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 1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일일 드라마 ‘세 자매’ 제작보고회에서 “이혼 위기의 주부를 표현하기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명세빈은 지난 2007년 8월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파경을 맞았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작년 MBC '잘했군 잘했어'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복귀를 하는 듯 보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무산됐다.



명세빈은 “배우라는 직업은 여러 사건을 맡고 여러 생활을 하는데 그건 어느 한 부분이다. 일부로 겹치려고 한건 아니다.”라며 “오히려 표현하기 더 편할 것 같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처음에 긴장을 많이했다. 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좋다. 내가 배우구나 내 자리가 여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은 행복하다. ”고 웃으며 말했다.



“그간 몸이 안 좋았던 것은 계절을 탔던 것 같다.”며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쉬면서 여행도 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며 그간의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윗세대 세 자매 (정재순, 박원숙, 견미리)와 젊은 세대 세 자매(명세빈, 양미라, 조안)의 쾌활하고 감동적인 ‘세자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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