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투르 드 코리아 2010' 홍보대사 위촉
연예 2010/04/06 10:05 입력 | 2010/04/06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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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투르 드 코리아 2010 (Tour de Korea 2010)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07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



지난 달 19일에 있었던 투르 드 코리아 2010 거점지 자체 조인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당시 공형진은 KBS <추노> 촬영 스케줄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공형진 외 홍보대사인 그룹 티아라,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이 위촉식에 참석하여 공형진 몫까지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 날 공형진이 불참하게 되어 본인 및 관계자 들 모두 아쉬움이 컸던지라, 단촐 하게나마 뒤늦게 위촉식을 갖게 된 것.



이번 행사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를 출발점으로 강진, 여수, 군산, 당진, 충주, 구미, 영주, 양양, 춘천을 거쳐 서울 광화문에서 대막을 내리게 된다. 각 지역마다 사이클 대회와 더불어 진행될 다양한 이벤트들은 행사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주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뿐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형진은 평소에도 사이클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대회기간 동안 투르 드 코리아 2010의 홍보대사로서 대회의 취지를 바로 알리고 홍보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 설 예정이라고.



이에 공형진은 “이렇게 좋은 취지의 대회에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입니다. ‘투르 드 코리아‘를 통해서 자연도 생각하시면서, 자전거로 건강도 챙기실 수 있는 1석 2조의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투르 드 코리아 2010 파이팅!” 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형진은 매일 아침 11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DJ를 맡고 있으며,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tvN <택시>에서는 MC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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