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장광 첫 등장, 정보석도 꼼짝 못하는 낙원사의 실세 ‘왕회장’
연예 2019/03/29 13: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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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에게 귀 잡힌 정보석 ‘쭈굴미’ 폭발, 무슨 일?
“왕회장 납셨다”…장광, 인자한 미소 뒤 불꽃 카리스마 ‘뿜뿜’

[디오데오 뉴스] ‘막돼먹은 영애씨17’ 베일에 가려져 있던 왕 회장 장광이 낙원사에 뜬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측이 8회를 앞두고, 보석(정보석)도 쩔쩔매는 존재감으로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왕 회장(장광)이 등장으로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보석은 영애의 남편 승준(이승준)이 매형이자 낙원사의 실세인 왕 회장에게 자신에 대한 험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빌미로 다시 시작된 영애(김현숙)와의 불꽃 신경전이 폭소를 자아냈다. 보석의 괴롭힘에 영애는 혁규(고세원)와 함께 은밀한 ‘두 탕 뛰기’ 반란을 일으켰다. 과거 ‘이영애 디자인’ 시절에 홍보물을 담당했던 홍 사장(홍석천)의 오매곱창 일을 보석 몰래 맡아 진행한 것. 그러나 영애의 ‘두 탕’ 프로젝트가 발각되며 낙원사에 또다시 파란이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석에게 낙원사를 추천한 왕 회장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증폭한다. 왕 회장은 보석의 대사 속에서만 등장하는 무서운 매형으로 그동안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 인물. 푸근한 모습의 왕 회장은 세상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석 역시 왕 회장 앞에서는 ‘버럭’을 집어넣고 세상 얌전하게 앉아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왕 회장에게 귀까지 잡힌 채 어디론가 끌려가는 보석과 여전히 인자한 왕 회장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독불장군 보석도 꼼짝 못 하게 하는 왕 회장의 정체는 무엇일지, 어떤 일로 왕 회장에게 귀까지 잡힌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8회에서는 낙원사에 ‘정보석 주의보’가 발령된다. 영애를 비롯해 낙원사 식구들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보석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여기에 보석을 잡는 왕 회장이 등장해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왕 회장의 정체가 공개된다”며 “낙원사의 독불장군 보석이 유일하게 쩔쩔매는 왕 회장의 활약은 물론,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장광과 정보석의 특급 케미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9회는 2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 = tvN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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