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봉사활동과 함께 2018 시즌 마무리
스포츠/레저 2018/12/12 1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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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울산현대가 10일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쌀 기부와 수연복지재단 방문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2018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적십자 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쌀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 선수들과코칭스태프들은 울산 동구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7일 열린 ‘사랑 쌀 나눔’ 전달식에서 울산농협이 구단측으로 기증한 것으로, 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가 함께 동구 85개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지난 해 2월 20일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한 울산 구단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의 사회공헌협약에서 비롯되었으며, 최종수혜가구 선정은 적십자 동구지구협의회에서 선정하였다.

울산현대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와의 사회공헌협약 체결 이후 취약계층 스포츠 복지 지원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5월 13일 경남FC와의 경기에서 ‘제2회 REDCROSS DAY’를 개최하여 저소득층 청소년, 적십자사 결연가구 등을 초대하여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이번 사랑의 백미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지원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오후에는 울산 울주군 소재의 수연복지재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연복지재단은 장애 아동 중에서도 중증 장애 아동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일에 집중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구단은 재단과 연을 맺은 2015년부터 매년 방문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과 선수단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놀이 활동 도우미 역할을 맡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선수단은 이번 행사를 끝으로 2018 시즌 공식 일정을 마치고 휴가에 들어간다.
(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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