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2, 개성-도전자-몸집 업그레이드 "또 다시 돌풍 일으킬까?"
문화 2010/01/25 16:43 입력 | 2010/01/25 16: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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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돌아온다.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되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이하 프런코)'는 지난 시즌 1에서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러디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방송되는 시즌2는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25일 서울시 중구 명동 CGV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도 개성 강한 도전자들과 화려한 게스트, 거대해진 몸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즌 1에서 14명으로 시작했던 도전자의 규모는 한 명이 더 늘어나 15명이 되었다. 담당 PD는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을 조금 더 보여주고 싶었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도전자의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실력도 업그레이드됐다. 총 15명의 도전자 중 해외파가 8명이나 된다. 심사위원 겸 MC 이소라는 "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맛이 뛰어나다고 하시는데 도전자들의 실력을 보면서 그 말을 실감한다. '프런코2'를 위해 준비된 디자이너들이 많아서 놀랐다. 그들이 만드는 의상 외에 디자이너들의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외 패션 셀러브리티들의 참여도 늘었다. 1회에서는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 출연자인 디자이너 오스틴 스칼렛이 게스트로 참여했고 '신상녀' 서인영이나 '패셔니스타' 이혜영, 타이거 JK 등 인기 스타들이 매회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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