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김은선-신화용, 환경미화원·집배원 찾아 쿨스카프 전달
스포츠/레저 2018/08/14 18:40 입력
[디오데오 뉴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광복절 슈퍼매치를 맞아 폭염으로 고생하는 지역사회 지킴이 분들에게 시원한 쿨스카프 1,000개를 전달했다.
수원삼성의 김은선, 신화용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수원우체국 집배원실과 수원시청 환경국을 찾아 폭염을 해소할 수 있는 쿨스카프를 전달하고 K리그 최대 빅매치 슈퍼매치에 초청했다.
‘어깨동무하고 폭염을 이겨내자’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수원삼성 지역밀착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시즌 19번째 어깨동무 활동이다.
이날 수원시청을 찾아 환경관리원 노조 허창범 사무국장에게 쿨스카프를 전달한 주장 김은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분들을 위해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수원삼성은 수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광복절에는 모두들 빅버드를 찾아 수원삼성 승리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삼성 로고가 디자인된 쿨 스카프는 아이스팩 냉매가 들어있어 물에 적시거나 냉동실에 얼려서 목 등에 두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와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착용이 쉬워 폭염 해소에 안성 맞춤이다.
수원삼성은 슈퍼매치 경기 당일 빅버드를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20,815개의 쿨 스카프를 배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매치를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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