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 “학생들 치유 도움 되길”
연예 2014/04/24 11: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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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뉴스1

[디오데오 뉴스]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단원고등학교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늘 24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이 이날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위로와 지원의 뜻을 담아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세월호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들과 친구 또는 선후배들을 잃고 힘들어하고 있을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단원고 합동 분향소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가장 힘들어하고 있는 분들을 돕고 싶다. 단원고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가족들이 하루빨리 힘을 내시길 바란다.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유명인들이 꾸준히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차승원, 송승헌, 정일우, 하지원, 주상욱, 박신혜, 김보성 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애도를 표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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