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공연, 한국팬들 떼창에 감동 “Thanks Korea!”
연예 2014/04/09 10:25 입력

100%x200

출처=브루노 마스 트위터

[디오데오 뉴스]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29)가 내한 공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첫 내한 공연인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 인 서울(2014 Moonshine Jungle Tour In Seoul)’ 콘서트가 열렸다.



브루노 마스는 월드 투어 타이틀인 ‘문샤인(Moonshine)’을 비롯해 히트곡인 ‘트레져(Treasure)’와 ‘메리 유(Marry You)’,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낫띵 온 유(Nothing On You)’ 등을 열창하며 약 1시간 30분 동안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말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노래 가사를 이용해 여성 관객들과 사랑 고백을 주고받는 등 매력을 발산했고 객석에서는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떼창(공연 중 객석에서 다 같이 합창하는 것)’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공연 직후 브루노 마스는 트위터를 통해 “지금까지 (들어본 중에) 가장 큰 함성을 내준 관중들이었다. 고마워요 한국! (That was one of the loudest crowds ever. Thanks Korea!)”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 가수들이 우리나라 오면 떼창에 반한다니깐”, “앞으로 또 와줘요”, “고마워요, 덕분에 콘서트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에 못 가서 정말 아쉽다”, “돌아가서도 팬들 함성 소리 자꾸 생각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브루노 마스의 첫 내한공연에는 그룹 씨엔블루, 인피니트, 소녀시대 등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정려원, 하정우, 지진희, 최강희, 이동건 등의 국내 스타들도 참석해 관람했으며 총 1만 3,000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