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5일 결혼식으로 품절남 대열 합류 "예비 신부는 누구?"
연예 2014/04/01 17: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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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배우 정겨운이 오는 5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1일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는 “정겨운이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한때 모델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았다. 정겨운과 이덕화는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덕화는 후배의 결혼식을 위해 기꺼이 스케줄 조정에 나섰다.



또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성균이,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태원이 부를 예정이다.



정겨운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상태다.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 이달 말이나 5월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정겨운은 지난달 12일 KAFA FILMS(카파 필름) 2014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배우가 혼자서 지내면 많이 고독하다.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어 결혼을 결정했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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