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호날두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연예 2009/08/11 10:15 입력 | 2009/08/11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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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레알 마드리드)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10일자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DC 유나이티드전을 치르기 전부터 고열 증상을 보였다"면서 "호날두는 다른 동료들보다 일찍이 마드리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가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 "'철인' 호날두가 포르투갈 소속으로 오는 12일에 치를 리히텐슈타인과의 평가전에도 결장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또한 현재 자택에서 레알 의료진의 방문 하에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구단측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병명이나 증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의학적인 문제(medical questions)로 인해 호날두가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는것은 맞다고 인정해 호날두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호날두의 팬들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호날두에 대한 추가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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