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亞 최초 중동 아부다비서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생각지 못했던 일, 감사”
월드/국제 2017/10/12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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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아시아 넘어 중동까지 뜨겁게 달궜다…亞 최초 아부다비 팬미팅 성료

[디오데오 뉴스] 성훈이 아부다비 월드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성훈은 아부다비 알 자히리 시어터(AL JAHELI THEATER)에서 월드투어 팬미팅 ‘My Secret Romance’를 개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중동 팬들과 만나 한류스타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다.

성훈은 이번 공연으로 중동 지역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최초의 아시아 배우라는 영예를 얻게 됐고, 팬들에겐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성훈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돼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이날 아부다비의 불볕더위조차 팬미팅 현장의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팬미팅의 막이 오르고 성훈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숨겨둔 춤 실력을 가감 없이 뽐내며 등장했다. 성훈은 “안녕하세요 성훈입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돼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준비한 아랍어로 첫 인사를 건네 팬들을 설레게 했다. 

중동 지역의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성훈은 더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갔다. 근황 토크에서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와 수영선수를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교감했다. 그 안에서 성훈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고, 배우가 아닌 ‘인간 방성훈’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하며 팬들의 마음을 채웠다. 게임에서 이긴 팬들에게 애교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 자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밀착 팬서비스를 펼쳐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성훈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서 나오는 팬들의 반응도 꼼꼼하게 챙기고,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는 등 조금이라도 팬들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노력했다. 유쾌하게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반응이 이어져 성훈을 비롯해 팬, 스태프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성훈은 “중동 지역에서 팬미팅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이렇게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먼 지역에서 저를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는 것에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찾아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어떤 팬미팅 보다 열렬한 반응 보여주셔서 저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값진 시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 대만, 서울에 이어 성공적으로 중동 아부다비 팬미팅을 마친 성훈은 오는 15일 몽골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 사진 =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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