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측근 “시어머니가 유부남사실 숨기고 남편소개…학력도 의문” 충격
연예 2013/11/26 12: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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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연합뉴스

[디오데오 뉴스] 이혼 소손 중인 김주하 앵커의 남편 강 씨에 관해 측근의 폭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월간지 우먼센스는 12월호에서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 모 씨에 대해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남편 강 씨는 교제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고 김주하는 이를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된 것으로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매체는 김주하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했다”고 전했다. 측근의 말에 의하면 당시 시어머니 이 씨는 김주하가 다니는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와 아들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접근했고, 김주하가 부담을 느끼자 “그럼 전도라도 해달라”며 계속된 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김주하가 출장을 간 사이 강 씨가 언론에 결혼 이야기를 흘리는 바람에 결혼 발표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측근은 “사실을 알고 난 후 김주하는 충격과 배신감에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측근은 강 씨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미국시민권자인 강 씨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학교를 졸업했다는 기록을 찾기는 쉽지 않았고 같은 대학에 다닌 친구들도 졸업 여부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실제로 확인 가능한 사이트를 찾아 강 씨의 이름을 검색해보았지만 확인되지 않았고, 학교 측에서도 “졸업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측근은 “조지워싱턴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한 것은 맞지만, 졸업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주하 앵커는 지난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김주하 앵커는 남편의 접근을 막기 위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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