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배서더 선정
스포츠/레저 2017/08/08 14: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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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 차범근, 분데스리가 레전드 홍보대사 됐다

[디오데오 뉴스] ‘차붐’ 차범근 전 감독이 분데스리가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 앰버서더 9명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레전드 네트워크’는 리그를 보다 세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선수 중 리그의 가치와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차범근은 지난 1978년부터 1989년까지 총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으며, 역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들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그는 2개의 유럽축구연맹(UEFA)컵과 독일컵을 거머쥐며,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꼽힌다.

분데스리가는 차범근 전 감독 외에도 로타어 마테우스, 예르크 알베르트(독일), 사오자이(중국), 스티븐 체룬돌로(미국), 파벨 파르도(멕시코), 앤서니 바포(가나), 윈턴 루퍼(뉴질랜드), 파울루 세르지오(브라질)를 선정했다.
(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캡처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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