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가 또? 음주운전 고의사고로 입건
사회 2017/07/18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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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난동’ 정상수, 이번엔 음주운전 고의사고

[디오데오 뉴스]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33)가 음주운전을 하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서울 관악구 한 쇼핑몰 인근 골목에서 자신이 몰던 뉴 클릭 차량으로 마주 오는 스포티지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골목길 반대 방향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서로 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상대방의 차량을 들이받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정씨는 앞서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기도 했다.
( 사진 = 사우스타운프로덕션 홈페이지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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