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추가 고소, “아내가 법정에서 한 말은 거짓” 위증죄 주장
연예 2013/11/05 14:35 입력 | 2013/11/05 14:38 수정

100%x200
[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배우 류시원이 아내 조모 씨를 상대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배우 류시원 측은 아내 조 씨에 대해 위증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씨 변호인은 “아내 조 씨는 법정에서 명백하게 다른 자료들에 의해 입증될 수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 거짓으로 증언한 부분도 있고 또 그로 인해 재판부가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는 데 있어서 부당한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어 위증죄로 추가 고소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채널 Y-STAR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아내 조 씨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했던 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이를 입증할 증거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시원 측 소속사는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많은 분이 성원해 주고 있기 때문에 잘 이겨내고 있다”며 류시원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앞서 이혼 분쟁 중인 류시원은 지난 9월 재판에서 아내에 대한 폭행, 협박, 위치정보 수집 등의 혐의로 벌금 7백만 원을 선고받고 폭행과 관련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즉각 항소를 제기해 오는 8일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