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개봉 33일만에 900만 관객 돌파 “이대로 천만까지”
문화 2013/10/14 13: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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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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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쇼박스 페이스북



[디오데오 뉴스] 영화 관상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13일 하루 동안 4만 41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은 901만 8천명대로 알려졌다.]



한국 영화 개봉작 가운데 10번째 900만 돌파 영화로, 올해 개봉한 930만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를 잇는 기록이다.



‘관상’은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계유정난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지난 9월 11일 개봉 이후 탄탄한 라인업과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쇼박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9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예요!!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살빠진 내경 & 귀요미 팽블리 & 부티나는 대군나으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나이 한재림 감독님까지 우리 우주대스타 배우분들과 감독님이 모여서 조촐하게 케익에 초꼽고 호호 불었습니다!”라며 감독과 배우들(송강호, 조정석, 이정재)이 함께 활짝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관상’이 ‘설국열차’의 930만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국열차를 넘어설 경우 한국영화 역대 9위의 흥행기록을 갖게 된다.



한편, 관상 9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00만 돌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천만을 향해 고고씽”, “재관람하러 갑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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