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핑거 신곡 ‘아다르’, 美 비트포트 차트 24위 기록
월드/국제 2017/03/02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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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6개국 투어’ 플래시핑거, 4일 필리핀 세부서 ‘일렉트로 비치 페스티벌’ 참가

[디오데오 뉴스]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시핑거(Flash finger)의 신곡 ‘아다르’(Aadar)가 미국 비트포트 차트에서 24위를 기록했다.

발매 일 주일 만인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포트 일렉트로 하우스 차트에서 24위를 기록한 ‘아다르’는 플래시핑거와 이스라엘 출신 DJ 겸 프로듀서 아발란쉬(Avalanche)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플래시핑거와 아발란쉬는 ‘술탄’(Soltan), ‘스칸다’(Skanda), ‘드래곤’(Dragon) 등 현재까지 콜라보를 통해 발표했던 모든 곡들을 비트포트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전 세계 일렉트로닉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의 작업은 한국과 이스라엘 뮤지션이 협업을 통해 영미권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례적인 경우라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아다르’는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아발란쉬의 개성 강한 멜로디와 플래시핑거의 세련된 사운드 디자인으로 탄생한 곡이다. 특히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이국적인 중동풍의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플래시핑거 소속사 디스커버리뮤직은 “플래시핑거가 이스라엘, 러시아, 태국 등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 세계 뮤지션들과 진행 중인 음악적 협업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해외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 한국 일렉트로닉을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플래시핑거는 ‘정글 헤이븐’(Jungle Haven)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6개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한국, 미얀마, 태국, 중국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4일에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대형 일렉트로닉 축제 ‘일렉트로 비치 페스티벌’(Electro Beach Festival)에도 참가한다.
( 사진 = Global EDM Label & Asia Artist Agency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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