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유민상♥이수지, 다이내믹 첫 만남…몰카부터 치킨 취향까지
연예 2017/02/07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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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유민상-이수지, 알고보니 음식취향까지 잘 맞는 천생연분…‘먹깨비 커플 탄생’

[디오데오 뉴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유민상과 이수지가 가상부부 첫 만남부터 몰래카메라에 당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유민상과 이수지는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너무 친해서 절대 가상결혼 상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인물’로 각각 김민경과 박성광을 지목했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첫 녹화가 이뤄지는 시간에 유민상의 앞에 김민경을, 또 이수지의 맞은 편에 박성광을 앉히면서 두 사람의 놀란 모습을 몰래카메라 방식으로 찍었다. 

가상아내의 실체를 모른 채 첫 만남을 위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유민상은 상대방을 기다리며 냉수를 들이키는 등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기다림 끝에 상대가 김민경임을 확인한 유민상은 “이럴 줄 알았다”며 제작진을 원망했다. 

가상 남편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한 이수지 역시 첫 만남 장소에서 박성광을 보자마자 주저앉으며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 제발 아니라고 해 달라”며 가상 남편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진짜 가상결혼 상대인 서로를 만나게 된 유민상과 이수지는 “지금 다단계에 온 것 같다”는 소감을 내뱉으며 탄식해 지켜보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고기를 먹으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민상은 “배고프니까 밥은 먹어야 하는데 혼자 먹어야 하니 계속 시켜먹게 되더라”며 혼자 밥 먹는 외로움에 대해 토로했다. 이에 이수지는 “이제는 같이 밥 먹자”라며 함께 밥 먹는 식구(食口)같은 커플이 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음식 취향을 얘기하던 중 두 사람은 치킨을 먹을 때 좋아하는 부위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좋아하는 부위가 같으면 싸운다. 우린 치킨 취향이 맞다”며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밥’에 익숙했던 두 사람은 가상부부로 만난 첫 날부터 음식 취향을 공유하며, 함께 밥을 먹는 식구(食口)같은 모습을 보였다. 일명 ‘먹깨비 커플’이 탄생한 순간이다.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사한 ‘먹깨비 커플’ 유민상-이수지의 묵직한 첫 만남은 7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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