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유민상-이수지 전격 합류, 첫 만남 몰카 ‘폭소’…“유쾌하고 따뜻한 커플”
연예 2017/02/06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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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서 가상부부로…유민상-이수지, 사내커플 될까? “맘에 들면 사귀어볼 각오”

[디오데오 뉴스] 유민상-이수지가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유민상과 이수지는 윤정수-김숙, 허경환-오나미를 이은 또 하나의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다. 매번 ‘최고의 사랑’에 개그맨-개그우먼 커플이 투입될 때마다 호응을 끌어냈던 만큼 유민상과 이수지의 가상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자연스레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유민상과 이수지는 함께 프로그램을 하며 매일 보다시피 하는 직장 동료라는 점에서 ‘사내연애’라는 묘한 관계를 형성,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유민상은 상대의 정체를 모른 상태에서 가진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과감하게 프로그램 최초로 사귀어볼 각오까지 하고 있다”며 가상결혼에 대한 설렘과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이수지는 “‘도개걸윷모’로 치자면 제가 ‘도’기 때문에 ‘모’같은 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두 사람은 각각 가상결혼 상대로 절대 안 될 사람으로 김민경-박성광을 지목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민경, 박성광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두 사람을 가상아내, 가상남편으로 하는 첫 만남 몰래카메라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혼밥’이나 ‘혼술’ 등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진 두 남녀가 만나 ‘함께 밥을 먹는’ 식구(食口)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시트콤처럼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의 커플”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동료에서 가상부부로 맺어진 ‘묵직한 두 사람’의 유쾌한 가상 결혼생활은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첫 공개된다. 
( 사진 = JTBC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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