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 후배 장민재-김민우와 日서 훈련…6일 출국
연예 2017/01/04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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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활 신호탄 쏜다…6일 오키나와行
류현진, 한화 후배들과 日 오키나와서 미니캠프 ‘훈련비 전액 부담’

[디오데오 뉴스] 류현진(30·LA다저스)이 한화 후배 장민재(27), 김민우(22)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 미니캠프를 차린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4일 “류현진이 6일 오키나와로 출국, 3주 일정으로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 말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기 전,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인 것.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2일 귀국한 뒤 12월 잠실구장에서 조용히 훈련해왔다. 김용일 LG 트레이닝 코치가 류현진의 재활을 도왔고, 최근에는 20m 캐치볼을 했다. 공을 던지는 횟수를 늘리기 위해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 오키나와를 새로운 훈련 장소로 택했다.

한화시절 룸메이트이자 지난해 1월에도 함께 오키나와 훈련을 한 장민재와 후배 김민우가 함께 훈련한다. 류현진이 후배들의 훈련비용까지 전액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고 선발 투수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
( 사진 = 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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