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이준호, 냉혈한 엘리트 검사 변신 ‘시크 폭발’…“색다른 역할, 나에게도 큰 도전”
연예 2017/01/02 18:20 입력

100%x200

이준호, ‘김과장’ 촬영 어땠나…‘냉미남’ 포스 발산
‘김과장’ 이준호, 구김없는 슈트X반듯한 포마드 헤어로 냉철 검사 완벽 빙의 ‘압도적 날선 자태’

[디오데오 뉴스] 이준호가 ‘냉혈한 엘리트 검사’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측은 이준호가 엘리트 카리스마를 입은 압도적인 날선 자태를 첫 공개했다.

이준호는 ‘김과장’에서 최고의 회계 수사 검사로 승승장구하다가 TQ그룹 재무 이사로 스카우트 되는 서율 역을 맡아 지상파 드라마 첫 신고식에 나선다. 날카롭고, 빈틈없는 성격의 소유자 서율(이준호) 역을 통해 카리스마 열연을 펼쳐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반듯하게 올린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한 치의 구김 없는 슈트 핏으로 ‘냉혈한 검사’ 서율로 완벽히 변신해 냉철한 검사 포스를 한껏 뿜어내고 있다.

이준호의 촬영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위치한 ‘김과장’ 세트장에서 촬영, 세트장에 들어서자마자 책상 앞에 앉아 촬영 준비에 돌입, 대사부터 소품까지 세세하게 맞춰보는 철두철미한 리허설로 남다른 열의를 내비쳤다.




이 장면은 극 초반 수재 검사로 활약하는 서율이 검사실에서 각종 자료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예리한 시선으로 서류를 검토하고, 이내 차가운 얼굴로 돌변해 깊은 생각에 빠지거나 전화를 하는 등 냉랭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면모로 숨죽이게 하고 있다. 

이준호는 “‘서율’이란 인물은 여태껏 해보지 않았던 색다른 역할이라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서율 역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나 자신에게도 큰 도전이라, 여러 가지 시도해보고 부딪혀볼 생각이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김과장’은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김과장’에 대한 기대감을 덧붙였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준호가 맡은 서율은 극 초반 수재 검사였다가 TQ그룹 재무 이사로 스카우트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게 되는 인물”이라며 “서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이준호의 노력이 작품에서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 믿는다. 이준호의 첫 지상파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짙은 공감과 큰 웃음, 통쾌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 사진 = 로고스필름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