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첫 촬영 현장 포착…‘일개미 커리어 우먼’으로 완벽 변신
연예 2016/12/30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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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2년 만에 안방복귀…‘김과장’ 첫 촬영 어땠나
‘김과장’ 남상미, 오피스룩입고 편의점서 혼밥…첫 촬영부터 직장인 완벽 빙의

[디오데오 뉴스] 남상미의 ‘편의점 열폭’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측은 직장 스트레스를 제대로 뿜어낸 남상미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남상미는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에이스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출격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남상미는 윤하경 캐릭터를 통해 여느 직장인들처럼 조직에 순응하던 중 김과장(남궁민)을 만나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첫 촬영부터 직장인으로 완벽 빙의, 편의점 테이블에서 컵라면을 먹으려 젓가락을 든 채 누군가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회색 코트와 화이트 셔츠로 오피스 룩을 선보인 남상미가 편의점 혼밥 등으로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의 면면들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남상미의 첫 촬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약 3시간동안 이뤄졌다. 극중 윤하경이 직장에서 깨진 후 미처 챙기지 못했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편의점에 들른 장면. 촬영 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미소 띤 인사를 건네,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전언.

이날 남상미의 등장에 주위를 지나던 행인들이 몰리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장소가 장소인만큼 구경하는 인파가 꽤 많았다. 남상미는 다소 혼잡한 상황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으로 윤하경의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첫 촬영부터 실감나게 윤하경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남상미를 지켜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됐다”며 “‘김과장’과 ‘김과장’으로 2년여 만에 컴백하게 되는 남상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2017년 1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로고스필름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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