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12승 뉴욕메츠전서 달성하나? 최근 3연승 이어 연속 4승 도전!
스포츠/레저 2013/08/12 14: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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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디오데오 뉴스] 평균 자책점을 2점대로 떨어뜨린 류현진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4월 25일 이미 한 번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지만 다저스 타선이 뒤를 받쳐주지 않아 승패를 가르지 못했고, 이에 이번 등판을 통해 승수를 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류현진이 이번에 상대할 뉴욕 메츠 선발 투수로는 맷 하비일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맷 하비는 2년차에 접어든 선수로 현재 9승 3패 평균자책점 2.09로 내셔널리그 탈삼진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그간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3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과 최근 3경기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가져가고 있는 류현진의 좋은 컨디션은 또 다른 호재일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힘내자” “뉴욕 메츠 한번 이겨보자” “계속 이렇게 잘 던져주니 정말 좋다” “야구 재미를 당신 때문에 알았지!!” “류현진 까지마라~”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수비수 실책으로 1실점을 허용한 것 빼고는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을 3.15에서 2.99로 2점대로 끌어내리며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뉴욕 메츠 전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11시 10분 열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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