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데뷔 10주년 亞 팬투어 성황리에 마무리…“소름끼칠 만큼 열광해준 팬사랑에 감동”
연예 2016/08/05 15: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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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태국 팬미팅서 역대급 환대 ‘인증샷만 100번’
“태국 스타도 팬도 모두 반했다” 박해진, 잊지못할 2박3일 태국 방문기…亞 팬투어 성료

[디오데오 뉴스] 박해진이 2016 아시아 팬투어를 마무리했다.

배우 박해진은 지난달 31일 태국 므엉 타이 GMM 라이브 하우스에서 팬미팅을 개최, 현지 팬들의 역대급 환대를 받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 아시아 팬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입국할 때부터 공항에는 700여명의 팬들이 1,2,3층을 가득 메우며 박해진을 맞이했으며, 총 2200석 규모로 진행된 팬미팅 역시 수 천명의 팬들과 200여 매체 취재진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찰 만큼 매진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태국팬 70%, 한국과 중국팬 20%, 이 외 일본 등 다양한 국가 글로벌 팬들이 뜨거운 환대로 박해진에 열광했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세심하게 반응했다.

태국 현지에서도 실시간으로 ‘박해진 팬미팅’ 관련 기사가 쏟아지며 주요 사이트 메인을 장식했으며, 팬미팅 당시 이벤트로 나눠줬던 박해진 등신대에 당첨된 팬이 지하철에 박해진(?)과 당당히 퇴근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태국 유명 MC 겸 DJ 큐(QUE)가 박해진 팬미팅의 진행을 맡았으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와 사진을 찍었다. 해진 선배”라는 멘트와 함께 박해진과 찍은 인증샷을 게재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이날 팬미팅에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에 그만큼 더 돌려드리고 더 열심히 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소름끼칠 만큼 현지 팬들이 열광해줘서. 너무나 감동받았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올해 마지막 팬미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미팅을 마치고 구름떼처럼 몰려든 팬들을 배경으로 무려 100번 넘게 인증 촬영에 임해 팬들 역시 더욱 감동받게 했다는 후문.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아시아 팬투어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던 박해진은 6월 대만에 이어 이번 태국 팬미팅까지 성료하며 올해 마지막 팬투어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해진은 차기작으로 내년 JTBC 드라마 ‘맨투맨’을 선택했으며, 영화로 돌아오는 ‘치즈인더트랩’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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