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첩보원이 온다” 김원석 작가X박해진, 넘나 옳은 조합…‘맨투맨’ 첫 방송은 언제?
연예 2016/07/19 1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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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베일 벗은 남녀주인공 캐릭터, 누가 맡을까?…“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
“지금껏 본 적 없는 드라마가 온다” 박해진표 국정원 요원은 어떤 모습…‘맨투맨’은 무슨 내용?

[디오데오 뉴스] 박해진의 ‘맨투맨’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박해진과 김원석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맨투맨(Man To Man)’ 측이 미스터리 경호원 정체를 공개했다.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란 인물은 톱스타의 경호원으로만 알려졌지만 실상은 국정원 고스트 요원이다.

‘김설우’는 국정원 내부에서도 소수의 상급자들만이 존재를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 요원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에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 베일 듯 입체감이 살아있는 잘생긴 외모는 덤. 자신의 흔적은 절대 남기지 않는 임무 완수 성공률 100%의 천의 얼굴을 지닌 미스터리 요원으로 새로운 작전에 투입돼 최고의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나서면서 역대 임무 중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현재 대본을 집필 중인 김원석 작가는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고스트로 발탁될 만큼의 뛰어난 능력은 기본 장착, 거기에 더해 천의 얼굴을 지닌 요원으로서 다양한 언더커버 캐릭터를 통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뉴타입 첩보원이 될 것”이라고 밝혀 상상초월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설우의 지극정성 경호를 받게 될 또 다른 중심축 캐릭터 ‘여운광’은 우연한 기회에 대륙을 넘나드는 초특급 한류스타가 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지만 여기엔 숨겨진 사연과 치명적인 매력이 숨겨져 있는 인물로, 김설우와 여운광이 펼칠 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여주인공 ‘차도하’는 여고시절부터 한류스타 배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끌어 온 열렬한 팬으로, 여운광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에 팬 매니저로 취직해 성공한 팬의 역대급 사건을 터뜨린다. 여운광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온갖 능력을 발휘해 오빠를 사수해온 철벽 매니저 그녀의 완벽했던 일상에 ‘김설우’란 경호원이 불쑥 들어오면서 금이 가기 시작한다.

두 남자를 사이에 두고 고도의 심리전과 밀당을 펼치게 될 ‘차도하’의 베일이 잇따라 벗겨지면서 범상치 않은 센 캐릭터로 예고된 여주인공은 과연 누가 낙점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맨투맨’은 맨vs맨이 아닌 맨x맨을 의미하며 드라마의 제목도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맨투맨’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하며, “기존에 봐오던 남자들의 대결을 다룬 액션 드라마나 여자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 멜로를 능가하는 전혀 다른 형태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JTBC 편성으로 100% 사전 제작된다. 곧 감독과 남은 남녀 주인공 등 캐스팅을 최종 완료하고 오는 9월 말 본격 촬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 사진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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