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현역 입대, “진짜사나이 돼 돌아오겠다”…제대는 언제?
연예 2016/02/01 14:50 입력 | 2016/02/01 14: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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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승기, 진짜 사나이 된다…“짧은 머리 생각보다 잘 어울려” 능청
“나 군대 간다” 이승기, 오늘 육군 현역 입대 논산훈련소 입소…전역일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승기가 현역 입대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오후 1시께 검은색 바지와 점퍼 차림으로 도착한 이승기는 팬들과 짧은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승기는 “늦은 나이에 입소하게 돼 부끄럽다”며 “짧게 자른 머리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헤어스타일 영향이 클까봐 걱정했다”고 능청을 떨어 눈길을 끈다.

이어 “2004년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 온 팬 2백여명은 “기다리겠다”는 응원을 보냈으며,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이승기는 지난달 21일 ‘나 군대간다’를 발표하며 입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배치를 받고 21개월 간 복무한다. 오는 2017년 10월 31일 전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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