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네이마르,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 확정…발표는 언제?
스포츠/레저 2015/12/01 1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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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발롱도르 페이스북


2015 FIFA 발롱도르 누가 될까? 메시 vs 호날두 vs 네이마르 삼파전…발표는 내년 1월 11일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2015 세계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가 격돌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한국시간) 2015 FIFA 발롱도르(Ballon d'Or)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FIFA 발롱도르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에 의해 투표가 이뤄지며, 내년 1월 11일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2014년 11월 22일(현지시간)부터 2015년 11월 20일까지의 활약상을 기준으로 가려질 이번 발롱도르의 관심사는 호날두와 메시의 경쟁이다. 호날두는 최근 발롱도르를 2회(2013, 2014) 연속 차지했으며, 메시는 앞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메시가 수상할 경우 통산 5번째로 자신이 세운 최다 발롱도르 기록을 갱신하며, 반면 호날두가 수상할 경우 통산 4번째 수상으로 메시와 함께 최다 수상자가 된다.

또한 생애 처음으로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린 네이마르에게 돌아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 뮌헨)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칠레 대표팀) 감독 등 3명이 올해의 감독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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