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 1호 커플’ 태연 백현 결별, 헤어진 이유는?
연예 2015/09/17 16:55 입력 | 2015/09/17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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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엑소 페이스북


태연 백현, 1년 3개월 열애 끝 결별 “왜”
소녀시대 태연-엑소 백현, 열애 1년 3개월 만에 결별…‘탱복절’·‘큥복절’은 뭐지?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태연과 백현이 결별했다.

소녀시대 태연(26)과 엑소 백현(23)이 열애 1년 3개월 만에 헤어졌다.

3살 연상연하이자 SM 공식 1호 사내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그동안 몇 차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해왔으나,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며 소속사 선후배로 돌아갔다. 

결별 이유는 각자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레 사이가 소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 태연이 백현을 언팔로우해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태연과 백현은 지난해 6월 오픈카를 이용해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교제를 인정했다. 당시 팬들은 ‘탱큥’, ‘갸힝’ 등 두 사람만의 애정표현을 찾아내기도 했다.

태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엑소 단독 콘서트에 몰래 참석해 백현을 응원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결국 바쁜 일정의 벽을 넘지 못했다.

두 사람의 결별에 팬들은 ‘탱복절’, ‘큥복절’ 등으로 부르며 기쁨을 표했고, 일각에서는 결별 기념 이벤트를 벌여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탱복절’과 ‘큥복절’은 태연의 별명과 백현의 별명에 광복절을 합성한 말이다.

ⓒ 태연-백현 SNS


최근까지 소녀시대 ‘라이언 하트’로 활동해온 태연은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THE AGIT(디 아지트)’ 두 번째 공연으로 오는 10월·11월에 총 6회에 걸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백현은 엑소 해외 투어를 이어가면서 오는 10월 국내 최초 돔 콘서트에 참여한다. 또 영화 ‘독고’를 촬영 중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5월 티파니와 닉쿤의 결별을 시작으로 지난달 윤아와 이승기까지 헤어지는 등 결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소녀시대 내 공식 커플은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인 수영, 야구선수 오승환과 사귀는 유리 등 둘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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