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혐의…직접적인 폭행 있었나? 진실공방
사회 2015/08/18 11: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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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 “왜”
정운택, 폭행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당시 영상에 담긴 진실은 무엇?

[디오데오 뉴스] 정운택이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배우 정운택(40)이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모(46)씨와 시비가 붙어 유씨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사건 당시 주변에 있던 시민의 휴대전화 동영상 등을 조사한 결과 정운택의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당 사건을 상해 혐의가 아닌 단순 폭행 혐의로 낮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당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보스상륙작전’,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로비스트’, ‘포세이돈’ 등에 출연했다. 2002년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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