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시즌 19호 홈런
스포츠/레저 2015/07/15 16: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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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일 만에 홈런 폭발…니혼햄 상대로 시즌 19호 솔로포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대호가 홈런을 터트렸다.

일본프로야구 한국인 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 첫 타석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훗카이도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니혼햄 선발인 오른손 투수 우와사와 나오유키의 5구째 시속 130km의 슬라이더가 몸쪽으로 오자 그대로 받아쳐 펜스를 넘겼다.

이대호는 지난 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5경기 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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