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7월 27일 결혼한다…축가는 박진영, 신혼집과 신혼여행은 어디?
연예 2015/07/14 19: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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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데오 DB


배용준-박수진, 27일 비공개 결혼식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초대해 진행”
‘7월 27일 비공개 결혼’ 배용준·박수진 열애 6개월 만에 부부된다 “혼전임신 아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배용준과 박수진이 7월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류스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14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개됐지만 예식 시간이나 주례, 사회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7일이 평일인 점을 생각하면 시간은 저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가는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이 방송에서 맡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신혼여행은 국내를 우선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집은 현재 배용준이 살고 있는 성북동 자택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혼식 장소인 쉐라톤 워커힐 호텔은 지난 2001년 배용준이 MBC ‘호텔리어’를 촬영한 곳으로, 당시 배용준은 워커힐 명예 총지배인으로 위촉되는 등 인연을 맺은 바 있어 결혼식 장소 선정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난달 배용준의 성북동 집에서 절친 왕지혜, 김성은, 이연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앞서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14일 밤 기습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당초 가을께로 알려졌으나 여름으로 당겨져 혼전임신설이 다시 불거졌다. 올 2월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열애 3개월 만에 결혼한다고 밝혀 당시에도 박수진은 임신설에 휩싸인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임신은 절대 아니다”며 “양가 부모님이 좋은 날짜를 고르다보니 날짜가 앞당겨 진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 배용준-박수진 인스타그램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배용준, 박수진씨의 결혼식 날짜 및 장소가 확정되어 이와 관련한 안내 및 협조 요청 드립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27일(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안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예식 관련 취재 협조가 어려운 점, 다시 한 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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