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윤은혜 ‘보고싶다’ 첫 촬영 사진 공개 ‘애절한 두 남녀 왜 바라보지를 못하니..’
문화 2012/10/16 11:36 입력

100%x200
MBC 드라마 ‘보고싶다’의 두 주인공의 첫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주말 진행된 ‘보고싶다’ 첫 촬영에서 호흡을 맞춘 박유천과 윤은혜는 극중 한정우와 이수연으로 분해 애틋함이 담긴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6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슬픔을 애써 감추려는 듯 보이는 한정우와 그의 뒷모습에서 슬픈 눈빛으로 한정우를 바라보고 있는 이수연의 모습이 두 사람이 만들어낼 애잔한 로맨스를 극대화 시켜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보고싶다 드라마 관계자는 “각자 맡은 캐릭터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표현해냈다”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는 촬영이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주인공인 드라마 ‘보고싶다’는 열 다섯 살 가슴 설레던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이다.



박유천이 연기하는 극중 한정우는 유쾌함과 뻔뻔함을 겸비한 강력계 형사지만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마성의 캐릭터이며, 윤은혜가 연기하는 이수연은 극중 밝고 당당하지만 속에 남모를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신예 패션 디자이너이다.



한편,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보고싶다’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