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극한열애? “일주일에 5일 싸워”…오늘부터출근‧라디오스타 출연 ‘대세 인증’
연예 2014/11/27 18:42 입력

100%x200

ⓒ 유병재 페이스북

100%x200

© CJ E&M

100%x200

ⓒ tvN



[디오데오 뉴스] 유병재가 열애를 인정했다.



27일 오전 유병재가 tvN ‘SNL 코리아’ 조연출이었던 여성과 핑크빛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SNL 코리아’를 함께하며 감정을 키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이 여성은 조연출을 그만둔 상태다.



이에 유병재는 CJ E&M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병재는 “오늘 아침에 뜬 ‘핑크빛 열애’ 기사로 관심 가져주셨을 분들에게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자 한다”며 “현재 서로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막 되게 핑크빛은 아니다. 일주일에 5일은 싸운다. 언론의 성급한 보도가 안타깝다”고 재치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시간을 빼앗는 것 같아 죄스런 마음이 크다. 사적인 이슈보다 코미디에만 전념해 더 크고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 관심 감사드린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tvN ‘SNL코리아’ 작가 유병재는 ‘극한직업’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인기를 반영하는 듯 tvN ‘오늘부터 출근’ 3기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2015년을 빛낼 라이징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 예정으로 전해져 공중파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진행된 ‘오늘부터 출근’ 3기 출연자 공동인터뷰에서 유병재는 “88년생이라 취업 준비생의 나이 또래라 참가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일주일동안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직장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좌충우돌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봉태규, 사유리, 차학연(빅스 엔)과 함께 언더웨어 제조사로 출근한 유병재는 “속옷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책상에 여자 팬티 등이 널려 있더라. 남자들끼리만 생활해와서 그런지 낯선 풍경이었다”며 첫 출근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SNL작가라 매일매일 회의를 하는데 메인 PD가 이번주 회의를 빼 준다고 해서 했는데 여기는 회의를 하루에 세 번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작가 경험이 출연에 도움이 됐는데, 회사원이라는 부분이 도움이 됐다. 다만 작가는 프리랜서라서 이번 회사 출근이 이른 시간이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한 직업’은 반나절 정도 촬영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하루 10시간 이상 찍는다. 정신적 신체적 부분에서 ‘오늘부터 출근’이 더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공개된 유병재의 입사지원서는 스펙이 전혀 없는 가운데 자기 잘못 인정이라는 특기가 보는 이를 폭소케 하며 기대 초봉에 적어 넣은 4천만원의 패기가 돋보인다.



유병재가 출연한 tvN ‘오늘부터 출근’은 오늘(27) 밤 11시에 방송된다.



유병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병재 열애 축하”, “대세남 유병재, 극한 직업하더니 연애도 극한 연애? 일주일에 5일이나 싸우다니”, “유병재 라디오스타 나오면 공중파도 주름잡을 듯”, “유병재 오늘부터 출근 무조건 본방사수”, “유병재 입사지원서 대박”, “유병재 88년생? 생각보다 나이 어리네”, “핑크빛 아니어도 연애하고 싶다”, “유병재 같은 스타일 좋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