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김선달, 냉장고 정준영, 비정상회담 진중권, 명단공개 강하늘 이하늬, 임성한 은퇴
연예 2015/05/19 17:30 입력

100%x200

ⓒ 시우민 인스타그램 / 정준영 인스타그램 / JTBC '비정상회담' 캡처 / tvN '명단공개 2015' 캡처 / 임성한


[디오데오 뉴스 = 핫키워드 뉴스] 시우민 김선달, 냉장고를부탁해 정준영, 비정상회담 진중권, 명단공개 강하늘 이하늬, 임성한 작가 은퇴 등 주요 키워드로 보는 연예 뉴스.

1. 엑소 시우민 영화 김선달로 스크린 데뷔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영화 ‘김선달’로 스크린에 전격 데뷔한다.

‘김선달’은 대동강 물을 판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를 담은 고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고창석,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시우민이 제의 받은 역할은 김선달이 이끄는 사기단의 일행으로, 최고의 사기꾼을 꿈꾸는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가진 김선달이 아끼는 동생 역할이다.

실제로 시우민이 유승호보다 3살 연상이지만, 영화에서는 동생 역할을 맡게 됐다.

‘김선달’은 6월 중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2. 냉장고를부탁해 정준영 담배 보관법…정준영 블로그까지 덩달아 화제

18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영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MC들이 정준영의 냉동실을 열자 담배가 가득 들어 있어 모두 놀라워했고, 정준영은 “원래 담배 피우는 분들은 시원하게 피우려고 냉장고에 많이 넣어 두고 한다”며 애연가 면모를 보였다.

이날 정준영 냉장고에는 도수가 50도 정도 되는 독한 술부터 여심 공략용 핑크빛 와인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로 가득했다. 특히 고가의 보르도 와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은 이날 ‘내 요리 블로그에 새로 추가할 만한 요리’를 원했고 최현석 셰프와 홍석천 셰프가 이에 도전, 완성된 요리를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이행했다.

이에 정준영 블로그를 찾는 사람이 줄 이었고 그동안 올린 수준급 요리실력이 재조명받고 있다.

3. 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어

18일 JTBC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로 등장해 G12와 혐오주의에 대해 토론을 펼친 진중권은 “‘100분토론’보다 힘들다”고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진중권은 독일 유학당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어 대화를 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진중권은 유학당시 지하철에서 당한 인종차별 경험을 고백하며 “독일 사회 분위기가 그런 사람들을 ‘돌아이’ 취급하는 분위기라 그냥 돌아이 취급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중권은 혐오주의 심화 이유에 대해 “생활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 전 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불평등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됐다”면서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혐오주의가 심각해졌다. 제일 심각한 것이 동성애 차별이다. 공식 석상에서조차 ‘동성애는 정신병이다’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4. 명단공개 강하늘 이하늬 다이어트 비법 공개

18일 tvN ‘명단공개 2015’는 ‘다이어트 신’이라는 주제로 독한 다이어트로 명품 몸매 된 스타들을 공개했다.

7위에 선정된 강하늘은 ‘미생’ 종영 후 ‘택시’에서 “원래 엄청 뚱뚱했었다가 빠진 살이라, 1-2kg 찌는게 민감하다. 저녁 6시 이후로 잘 안먹는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과거 인터뷰에서 중학교 진학 후 101kg까지 몸무게가 불었던 사실을 말한 바 있다.

강하늘은 학창시절 그의 점심 도시락에 내용물 없이 ‘먹으면 살찌니까 내가 대신 먹어준거다’라는 쪽지만 남겨져 있어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무에타이로 살을 뺀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가 올랐다.

이하늬는 샐러리와 초장을 찍지 않은 다시마, 두부, 감자 등을 주로 먹는 채식 다이어트로 20kg을 감량했다. 그는 항상 차안에 비상식량을 준비해뒀다 허기가 심할 때 조금씩 섭취해 폭식을 미연에 방지하는 철저함과 “되도록이면 걸어다니도록 노력한다”며 운동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5. 임성한 작가 은퇴 선언

임성한 작가가 MBC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했다.

임성한은 최근 한 매체와 전화통화에서 “드라마를 쓰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그렇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지난해 포털에서 프로필을 다 없앤 것부터 드라마계에서 조용하게 사라지려고 했던 것이다. ‘보고 또 보고’ 할대부터 연속극 10개 쓰는게 계획이었고, 대신 망하지 않는 게 목표였으며 안 망했으니 이제 된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 작가는 지난 15일 ‘압구정백야’ 홈페이지 게시판에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대본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신 연출부 식구들, 특히 고생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 최선의 노력으로 열연해 주신 배우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고생 덕에 단점 많은 작품이 빛날 수 있었고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문화방송 임직원 여러분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 드리고.. 물러갑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