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계의 맥가이버 칼’ 삼성 ‘갤럭시노트2’ 출시 37일 만에 300만대 판매 돌파
IT/과학 2012/11/02 15:00 입력 | 2012/11/02 15:14 수정

100%x200

사진설명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3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일 한국에서 9월 처음으로 출시한 ‘갤럭시노트2’가 출시 37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2’ 판매 추이는 갤럭시노트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 노트 초기 판매 기록을 3배 이상 뛰어넘은 것.



특히 삼성전자는 최초로 출시한 한국을 포함해 홍콩,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남아공 등에서 대규모 ‘갤럭시노트2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판매량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24일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2’ 런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명의 소비자, 거래선, 미디어들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미국에서 ‘갤럭시노트’가 AT&T와 티모바일 2개 사업자로만 출시됐던 것에 비해 이번 ‘갤럭시노트2’는 버라이즌, 스프린트, US셀룰러 가 포함된 미국의 5대 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돼 미국 내에서 현격하게 달라진 삼성의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영국 IT전문지 스터프는 “‘갤럭시노트2’는 큰 화면과 빠른 멀티태스킹, S펜을 갖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라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으며, 미국 와이어드는 별 10개 중 9개의 점수를 부여하며 ‘갤럭시노트2’를 ‘휴대폰계의 맥가이버칼’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의 판매 성과는 시장 창출을 넘어서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갤럭시노트2’의 성공 요인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개발, 마케팅, 영업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모바일 유투브를 통해 ‘갤럭시노트2’의 기능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