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2’ 가슴 4개 달린 여성 ‘평범하게 살고 싶다’ 간절한 사연 조여정으로 변신!
문화 2012/11/09 20: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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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토리온/뷰성형외과

임신 후 부유방으로 가슴이 4대 달린 여성 송혜영씨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에서는 임신 후 겨드랑이 쪽에 생긴 부유방으로 가슴이 2개가 더 생겨 가슴이 4개가 달린 여성 송혜영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송혜영씨는 방송 중 인터뷰에서 “방송에 나와 이런 모습을 공개하는게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난 가정을 지키고 싶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 어렵게 용기를 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송씨는 “여름에 민소매도 입고 친구들고 찜질방에 가서 수다도 떠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지만 가슴 때문에 항상 위축되어 있어 매사에 짜증이 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에게조차 보여주기 싫을만큼의 큰 수치심으로 남편과 각방가지 쓸 정도였으며 “남편에게서 이혼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에 성형외과 원장이 그녀의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 송혜영씨는 3개월 후 부유방이 사라진 깨끗한 모습으로 ‘렛미인2’ 스튜디오를 찾아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수술 전에는 입을 수 없었던 여성스럽지만 가슴을 부각시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MC들과 방청객들이 환호성을 지르게 만들었다.



송혜영씨의 수술을 담당한 최순우 원장은 “오랜 시간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와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자연스럽게 탄력과 볼륨을 동시에 높여줬으며, 얼굴에 급속 노화가 진행 중이어서 푹 꺼진 이마와 입가에 실리콘 보형물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송씨는 출산 후유증으로 처진 가슴을 확대·거상하여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들었으며, 동시에 겨드랑이에 발달한 부유방을 제거하고 이마·눈·코 수술 등을 통해 또렷하면서 여성스러운 얼굴로 변신했다.



이에 달라진 모습을 본 송씨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거우 가정을 만들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라진 송 씨의 모습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는 “조여정을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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