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 영화제가 되길..’
문화 2012/10/14 09:28 입력 | 2012/10/14 10: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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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3일 오후 폐막작 ‘텔레비전’ 상영을 끝으로 열흘간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폐막식은 영화 ‘용의자 X’ 감독 방은진과 배우 이제훈의 사회로 오후 7시부터 진행되었으며, 폐막선언과 축하공연 등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내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0여편 이상의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영화제 관람객 수는 22만1002명으로 집계되어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롭게 신설한 아시아연기자아카데미를 개설해 아시아 대표 스타배우를 발굴하려 노력했으며, 아시아필름마켓,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영화산업박람회 등을 함께 묶은 프로젝트가 영화영상 토탈 마켓으로 진보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 미숙과 영화의전당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지적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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