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평가전서 4골 폭발 ‘뒤셀도르프서 공격수 본능 제대로 보여줬다’
스포츠/레저 2012/10/14 08: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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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뒤셀도르프 홈페이지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차두리가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차두리는 뒤셀도르프와 SF 바움베르크와의 평가전에 공격수로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차두리는 SF 바움베르크와의 경기서 전반 8분만에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으며, 전반 22분, 전반 24분 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이후 전반 31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전반전에만 4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차두리는 2006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를 떠난 후 줄곧 측면 수비수로 활약해왔으나 뒤셀도르프의 노버트 마이어 감독은 지난 여름 뒤셀도르프로 이적 한 차두리를 공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뒤셀도르프 올 시즌 출전한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수비수가 아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두리 대애박~~” “4골 폭풍이네” “원래 공격수 해야되나?” “차두리 대단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두리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에서 특별 휴가를 받아 국내에 머물며 시즌 초반 뒤셀도르프의 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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