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개혁 관련 중대 발표’배급제 포기하고 토지사유화 선언하나(?)’
연예 2012/09/25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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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북한이 25일 경제개혁관련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고 보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는 “북한이 25일 열리는 최고 인민회의에서 깜짝 놀랄만한 경제 개혁에 관한 중대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5일 열릴 북한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할 예정이며 경제개혁과 관련된 중대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국가인 북한이 현재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 중국이 개입해 추가 개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로이터 통신도 “북한이 농산물 수확량의 30~50%를 농민들이 사유화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새 경제관리 체계’를 공식 도입하면서 계획경제와 근로자들의 배급제 포기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움직임이 경제 개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 투자가들이 북한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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